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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연승 '전남 드래곤즈', 상승세 비결은?-R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6-26 20:30:00 수정 2015-06-26 20:30:00 조회수 0




           ◀ANC▶
           ◀VCR▶
앵커: FA컵을 포함한 최근 4연승에다 종합순위 4위입니다.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그 중심에 있는 전남의 사령탑 노상래 감독을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노상래: 아, 예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말씀드렸듯 연승 행진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이는데요. 가장 큰 원동력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노상래: 무엇보다도 저희 전남 드래곤즈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지역 팬 분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요. 저희 선수들이 또 홈에서 만큼은 그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좋은 모습들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시즌 초반만 해도 미드필드 구성을 놓고 고민이 많이 있었는데요. 요즘 전남 경기를 보면 중원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답을 찾으셨습니까?
노상래: 어떤 그런 역할을 가지고 마음적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그런 좋은 모습들이 나오는 것 같고요. 아직 확실하게 베스트 조합이 있다기 보단 서로 있는 선수들의 경쟁을 통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좋은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앵커: 감독님께서는 지난 97년에 FA컵 우승, 또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FA컵의 사나이'로 불립니다. 감독으로서 FA컵이 욕심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노상래: 저희는 32강에서 수원하고 선수들의 투혼으로 승리를 일궈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로 봐서 선수들 뿐만이 아니고 저 역시도 많은 욕심은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준비를 철저히 해서 꼭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앵커: 최근 최문식 감독이 대전 사령탑이 되면서 K리그 클래식 동갑내기 감독이 네 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의 순위가 가장 높아요?
노상래: 예, 그런데 저희 올 시즌에 저희 친구 동기 감독들이 많이 있는데, 일단은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많이 발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저는 뭐 지금 순위가 가장 높다고 해서 지금이 중요한 것 보다는 마지막에 결과를 놓고 봤을 때 마지막에 제일 좋은 모습으로 있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보자는 마지막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더 흐트러지지 않고 더 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주말 전북 원정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상래: 예, 감사합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전남 드래곤즈의 노상래 감독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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