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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용주리 폐유..인근 업체일 가능성 높아"

조희원 기자 입력 2018-09-04 07:30:00 수정 2018-09-04 07:30:00 조회수 2

여수시가 지난 1일
여수 화양면 용주리의 한 하천에 방류된 폐유는
인근 공장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폐유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경질중유인 벙커 A유로 확인됐으며,
하천 인근의 한 세탁 업체에서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3) 해당 업체에 대해
해경에 조사를 의뢰했고,
결과에 따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화양농공단지 협의회는
농공단지는 용주리와 멀리 떨어져 있다며,
소속 업체가 폐유를 무단 방류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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