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최된
제49회 여수진남거북선축제는
완성도가 떨어진 축제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시는 오늘
여수 문예회관에서 열린
‘여수진남거북선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축제 프로그램인 통제영 길놀이의 경우
규모나 참여인원에 비해 구성 형태가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축제 명칭이 매년 바뀌다보니
축제의 정체성이 훼손된데다
체험형보다 관람형과 공연형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어서, 가족단위 관람객을
모으는 데 실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50주년을 대비해
새로운 구성과 연출을 통한
관람객 유인 방안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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