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U대회 개막을 앞두고 오늘(2) 순천에서는
여자 배구 첫 예선 경기가,
목포에서는 축구 조별 리그가 열렸습니다.
이렇게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지역 곳곳에서도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시원하게 내리꽂는 스파이크와,
과감한 서브 공격.
중국을 상대로 첫 예선 경기에 나선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관중들도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탭니다.
◀INT▶ *장성원(순천시)*
"지방이라서 배구 경기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왔는데 더군다나 첫 경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이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쉽게 중국에 승리를 내줬지만
각 지역에서 찾아와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INT▶ *조영희(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저희는 부산에서 왔는데요, 이렇게 다른 지역
사람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니까
너무나 감동스럽습니다"
[S/U] 배구경기가 열리는 순천을 포함해
U대회 기간에는 전남지역 9개 시·군에서도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C/G] 목포와 무안 등에서는 축구와 농구가,
구례에서는 핸드볼 경기가 열립니다. 특히 나주와 장성, 화순에서는 축구와 골프,
탁구, 배드민턴 등 모두 7개 종목의
결승전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INT▶ *송승종(U대회 조직위 홍보부장)*
"개최되는 지방 자치단체와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기장에서는 선수와 관객들을 위한
공연, 환영행사도 준비돼 있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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