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삶의 질, 행복을 연구한다-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7-07 07:30:00 수정 2015-07-07 07:30:00 조회수 0




           ◀ANC▶
지방자치 20년 기획보도, 오늘과 내일은
각각 일본과 프랑스의 지방자치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기초자치단체들은
예산 편성의 재량권을 십분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 행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보도부장입니다.
           ◀VCR▶
인구 20만의 도쿄도 아라가와 구.
일본 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지방자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직 아라가와 구민들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INT▶
(첫번째는 조사연구입니다, 두번째가 제언하는 것입니다. 조사한 결과를 중앙정부 등에 제언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인재육성이고 네번째는 정보수집, 발신을 합니다.)
주요 과제는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연구하고
이를 지방자치정책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INT▶
(구정은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시스템이다라는 것은 경영학에서 말하는 영역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줄 것인가에 관한 것입니다.)
단적으로 아라가와 구는 일본 내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화면전환)================
역시 도쿄도 내, 인구 20만의 미타카시.
지부리 애니메이션 미술관으로 더 유명합니다.
일본의 자치단체들이 그러하듯 미타카시는
중장기적인 안목의 예산 정책이 두드러집니다.
시장의 임기는 4년이지만
대부분의 사업은 10년 단위로 추진돼
정책과 사업의 연속성이 유지됩니다.
          
현 시장도 전임 시장으로부터
10년이 걸리는 장기계획을 인계받았고,
기본방향은 그대로 가면서
새로운 과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타카 시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과 친밀한 지방정부를 만들었습니다.
           ◀INT▶
(시민들이 믿음으로써 요구나 제안을 하기도 하고 불가능한 일은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본의 지방자치는
이처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행정을 넘어 행복한 삶으로
방향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