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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건립지 최종 선정이후
500억 원이 투입되는 전남도 공무원교육원
유치에 시.군의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발빠르게 나섰는데
'유치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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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 6개 시.군이 경쟁을 벌였던
300억 원 규모의 도립미술관 건립 후보지로
광양시가 선정됐습니다.
도립미술관에 이어 또다른 관심은 전남도
공무원교육원 유치에 쏠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은 오는 2020년까지
500억 원이 투입돼 광주시에서 전남으로
이전됩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2월까지 용역을 거쳐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한곳을 최종 이전지로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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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권에서는 순천시가
가장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동부권의 제2도청 기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순천에 들어서야 한다는 겁니다.
도로 접근성이나 지역 균형발전의 최적지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옛 승주군청과 군부대 자리 등
5곳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한 해 만여 명이 교육을 받는 공무원교육원이 유치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
때문에 동부권은 물론 서부권 자치단체들도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
과열 경쟁이 아닌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되는
이전이 될 수 있는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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