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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토론 시사데스크에서는
이낙연 전남지사를 초청해
민선 6기 지난 1년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도정 3년의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지사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여주기식 성과보다는
결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토론 주요 내용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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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는 민선 6기 도정 1년 동안
새로운 도정의 목표와 방침에 대해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선 6기 핵심 공약이었던 100원 택시 사업은
현재 11개 시군으로 확대돼
하루 평균 750명이 이용하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선 6기 들어 평균 주 1.6회 동부권을 방문해
도민들과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여수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광양에도 소재 부품 산업 중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개소를 위한 준비도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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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포스코에서도 조금 다른 형태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 준비를 저희가 협의를 하고 있고요.)
문화관광부의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 대상지로
여수 경도리조트가 선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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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최종 결정은
내년 초 쯤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토론 자리에서 민선 6기 남은 임기
성공적인 도정 개혁을 위해서는
공직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게
선결 과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동부와 서부권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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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갈등들을 해결할 수 있는 체계 조직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은 모든 게 지사님 1인에게 집중되고 있는거죠)
민선 6기 1년을 돌아보면서
이낙연 전남지사는
보여주기식 성과보다는 실속을 챙기고,
결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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