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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투어버스 첫 선-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7-11 07:30:00 수정 2015-07-11 07:30:00 조회수 0




         ◀ANC▶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붕 없는 2층 관광버스가 들어와
여수 시내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국적인 멋을 느낄 수 있다는 점때문에
관광객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붕 없는 2층 버스가
여수 시내를 가로지릅니다.
버스 2층에 올라서면
거리 주변과
바다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금새라도
푸른 바다와 하늘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버스 높이만 4미터에
좌석수는 1,2층 모두 합쳐 칠십 석비오는 날씨를 대비해
2층에 차양막이 설치돼 있고
장애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저상 버스로 설계됐습니다.
차량 가격만 6억 6천여만원으로
유럽에서 직접 제작된 2층 버스를
국내로 들여오기는 여수가 처음입니다.
           ◀INT▶
버스 운행 코스는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와 여수시내, 돌산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1시간 코스.
1일권 티켓을 사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내려 관광한 뒤에도
하루종일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해상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
야간 유람선과 함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그동안 유럽 등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2층 관광버스
 
(s/u)국제 해양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여수지역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앞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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