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으로 빠져나간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남동부지역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12),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권에 들었던
전남동부지역은
강풍의 영향으로 여수 신월로 등
도로변 가로수 20여 그루가 부러져 나갔으며,
고흥에서는 1톤급 선외기가 침수 피해를,
순천 낙안에서는 시설하우스와
낙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어제(12), 하루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 등 12개 항로,
15척의 여객선과 차도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시.군 재난상황실은
오늘(13), 오전부터 신고가 접수된
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태풍 피해 파악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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