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민선 6기 출범 1주년 특별 기획으로 마련된
여수MBC 토론 시사데스크에서는 세번째 순서로
순천시 행정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 자리에서 순천시장과 의장은
순천이 국가를 대표하는 정원도시로 탈바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안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재단 설립에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박민주기자가 토론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END▶
민선 6기 출범 1주년,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 1년간 자연과 생태라는 시대정신을
실천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습니다.
순천만정원이 국가대표 정원으로 거듭나며
정원문화의 산실이 됐다는 겁니다.
◀INT▶
((대한민국의 정원을 대표한다라고하는 대표
선수가 되는 거죠. 그렇게된다면 대한민국에
아직 없는 정원문화의 새로운 산실이되고
그와함께 자연스럽게 부수적으로 따라올
정원산업의 메카가 된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서..))
민선 6기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순천시 문화예술재단 설립은 시각이 달랐습니다.
조 시장은 시정의 중요한 한 축이 된
문화예술분야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 주도보다는 민간주도를 강조했습니다.
◀INT▶
((순천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상당부분이 거기에 동감을 해 주고 있다는 상황을 볼때 이번에
6개월 내지는 1년 늘어진 시간을 과연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걸 고민하면서 의회와도
많은 대화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시의회 김병권의장은
재정부담과 문화예술재단 운영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보다 폭 넓은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INT▶
((재정문제 그 다음에 문화원 관련 문제
비용편익분석 등 이에따라서 시민의 뜻을
우리 의회에서도 묻는 절차가 부족했기 때문에 문화예술재단에 대해서 지난 번에 예산이
삭감된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 시장은 교육도시인 순천에
오는 2018년까지 예술고등학교를 신설하겠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순천대 의대 유치 등과 연계한 지역 명문고, 명문대학 육성 방안도
나왔습니다. ◀INT▶
((좋은 학생들을 이 지역에 그대로 유치한다는
점에서도 의과대학을 만들면 그 학생들이 다시
이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할 것이고 그것이 이
지역의 경쟁력으로 남게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명문대학을 만들어보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도시재생과 에너지자립도시 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박민줍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