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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 개막-R

윤근수 기자 입력 2018-09-07 07:30:00 수정 2018-09-07 07:30:00 조회수 0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이라는 주제로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는데,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던북한의 미술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비엔날레가 어젯밤 개막식과 함께6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40여 개 나라에서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3백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
국가와 민족 등의 이름으로서로 구분짓고 배척해온지난 과거를 돌아보면서초연결사회라는 현대에도여전히 존재하는 경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SYN▶비엔날레 대표(지난 20세기 근대를 회고하고, 현재까지의 경계들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북한의 미술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선화로 불리는 북한의 작품들은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특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INT▶북한미술전 큐레이터(북한 미술을 통해서 우리는 북한 사회의 한 양상을 공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또 북한 미술의 특징을 통해서 북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가 있어요.)
이번 비엔날레는 전시 공간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주 전시관인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물론옛 국군통합병원과 전남도청 상황실 등 5.18 역사의 현장에서도 전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일반 관람객들을 맞이하는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우종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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