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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발사체 비행모델 공개-R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9-07 07:30:00 수정 2018-09-07 07:30:00 조회수 0


다음달에 발사될 누리호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이나로 우주센터에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우주선진국들의 전문가들도짧은 기간에 이뤄낸 한국형발사체 개발과정에일단 찬사를 보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2021년에 발사될 한국형발사체의 이름은 누리호로 결정됐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에 앞서 그 핵심기술인 75톤급 액체엔진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시험발사체의 실제 비행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발사대에 장착된 인증모델과 똑같지만상단부에 들어갈 질량 시뮬레이터만 빠진 상태입니다. 비행모델 조립과는 별도로발사대에서는 인증모델에 산화제를 주입하는사전 리허설 등이 진행되고 있어시험 발사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시험발사의 성공은75톤급 액체엔진 개발의 성공을 의미합니다.
시험발사 이후에는 1단에 들어갈 75톤급 엑체엔진 4기를 묶는 클러스터링 작업과고도 200km 진공상태에서 점화될개조된 75톤급 엔진을 장착한 2단 조립,
끝으로 1.5톤 무게의 실용위성 조립과그 위성을 목표궤도까지 밀어올릴 7톤급 엔진을 장착한 3단 조립이 이뤄집니다.
◀INT▶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과정에서, 극한적 상황에서 많은 새로운 기술둘이 도출이 됩니다, 이 기술들이 산업체에 파급이 돼서 우리 (산업)전체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서 우주산업 생태가 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요.) 
비행모델 공개에 맞춰 개최된우주발사체 국제 심포지엄에는 러시아와 프랑스 등,우주선진국의 발사체 전문가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짧은 시간에 이뤄낸한국형발사체 개발과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INT▶피에르 이브 티시에 프랑스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기술담담 부본부장(나로우주센터에 와 보고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특히 아리안에 비하면 콘트롤룸도 상당히 현대적이다. 우리는 건설된지 20년이 넘었는데 여기는 새롭게 단장해서 아주 인상적이었다.)
정부는 이번 시험발사를 계기로누리호 개발 성공에 한걸음 다가설 것이라며,향후 미국 나사 등과 협력하게 될달탐사 계획에서도 우리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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