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수.김포 노선 감축 입장에는 변화가 없지만,
감축 편수를 대체 항로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 관계자가 오늘(21) 여수를 찾아
"계속된 적자로 인해
현재 여수.김포노선 4편을
2편으로 줄이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그 시기는 당초 알려진 이달 말이 아닌
9월 말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그러나
줄이는 2편 가운데 1편은
여수.제주 노선에 주 5회 투입하고,
다른 1편은 오후 7시 이후 운항 일정에
편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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