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인공어초 투하 오히려 어업 지장 초래"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7-28 07:30:00 수정 2015-07-28 07:30:00 조회수 0




인공어초 투하 사업이
지역현실을 고려치 않아
어민들의 어업에 오히려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 정한태의원은
최근 시정질의에서
백야해역에 투하된 대형강제어초의 경우
소형기선지인망의 부정업을 근절하기 위해
40여년전에 설계된 어초인데다
바다목장화와 낚시터 조성에는
전혀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상황에서
여수 낚시관광객들이
인근 고흥과 통영 등으로 발길을 돌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인공어초를 만들것을 주장했습니다.
여수시는 이에대해
백야도해역 연안바다 목장사업은
사업시행 전보다 어획량이 6배 이상 늘었다며
인공어초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