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전문대 교수가
학생들에게 무더기로 F학점을 주면서
다른 수업의 출석부 조작을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한영대 김 모 교수는
3과목의 수강생 55명 가운데 39명에게
한번도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F학점을 주고
이는 학칙대로 처리한 것이라며,
다른 교수의 수업에서 이들 학생들이
출석 처리된 것은 서류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김 교수의 불성실한 강의 때문에 벌어진 일로
이미 징계에 착수했으며,
출석부 조작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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