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로 바닷물 수온이 오르면서
남해안에 적조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은 잦은 태풍에다
남해안의 바닷물 수온이 평년에 비해
0.5에서 1도가 낮아
그동안 적조발생이 억제됐으나,무더위와 함께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다음달에는
유해성 적조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당국은 이에 따라
적조 우심해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조가 발생하면 황토살포와
가두리 임시 대피지 이동 등의 대응조치를
강구할 계획입니다.
한편,지난해에는 여수해역에
86일동안 적조가 발생해 1억 3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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