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동생을 구하려다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9) 새벽 3시 5분쯤
고흥군 영남면 남열마을 방파제
1키로미터 앞 해상에서
23살 한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 10분쯤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사촌 동생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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