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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청소년 72% '근로계약서 없이 근무'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7-31 07:30:00 수정 2015-07-31 07:30:00 조회수 0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여수지역 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이
여수지역 특성화고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404명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290명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최저임금 미만을 받고 근무한 학생은
전체의 54.7%인 221명에 달한 반면,
최저임금 이상을 받은 학생은
38.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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