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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사고 '주의'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8-05 20:30:00 수정 2015-08-05 20:30:00 조회수 0




           ◀ANC▶어제(4) 고흥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이 같은 물놀이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저수지와 연결된
폭 5미터, 길이 50미터 정도의 수로입니다. 
어제(4) 오후 이곳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23살 선 모 씨가
갑자기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S/U]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조대가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선 씨는 결국 1시간 반 만에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INT▶"앞쪽은 수심이 얕은데 좀 가다 보면
 갑자기 3~4미터까지 깊어지거든요"
지난 1일에는 무안에서,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고흥에서
각각 30대와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등,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서만
물놀이 사고로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나
계곡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저수지나 수로와 같이 바닥에 급경사가 지고
주변에 구조 장비도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은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더욱 큽니다.
           ◀INT▶
"입수 금지지역에서는 절대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지 마시고, 특히 음주하신 분은
 물에 들어가지 마시고.."
[C/G - 좌측 하단 투명]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는
모두 230여 건.///
여기에 모터보트나 수상스키,
낚싯배 이용 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
여름철 수상 레저활동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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