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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자유학기제-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8-06 07:30:00 수정 2015-08-06 07:30:00 조회수 5




(앵커)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됩니다.
그런데 전남 시군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직업체험을 할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보니
당초 취지를 살릴수있을 지 걱정이 커졌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장성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서-ㅂ니다.
이 센터는
장성지역 6개 학교, 3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업무도 덜어주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센터장'선생님들이 힘든 부분 해결'전남지역 중학교 70% 이상이
이번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함에 따라
전남 22개 시군에는
진로직업지원센터가 하나씩 구축되고 있습니다.
불과 두달여 만에
이같은 센터의 운영 주체를 결정하고
서둘러 프로그램을 마련하다보니
준비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MOU를 체결한 공공기관에 편중돼 있고,
법조나 언론, 건축 등의 분야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지역내에서
해결해야한다는 방침이 정해지다보니
외부 자원을 활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화 인터뷰)-'서울이나 광주로 체험 힘들어'
(스탠드업)
"농어촌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전남 시군지역 중학교를 위한 차별화된
자유학기제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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