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인근 군부대의 생활관 신축을 놓고
인근 주민과의 마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주민들은
군부대의 생활관 신축으로 인해
향일암 주변의 풍광을 해칠 수 있고
풍수 지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며,
공사 시작 예정일인 오는 10일
물리적으로라도 공사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군부대 측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는 공사라며,
기존의 생활관이 낡아
장병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어
공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