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고흥 일부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득량만에서도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여수 해역 곳곳에 적조띠가 넓게 분포된 가운데
곳에 따라 적조경보 수준을 넘긴
밀리리터 당 최대 1,700개체의
유해성 적조생물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또, 강한 남풍이 예상되는 이번 주말쯤에는
득량만 등 남해서부 수역에서도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오늘(11)부터 닷새 동안을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방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