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여.야의 입장차로 기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회정치개혁특위는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선거제도 개편 등을
논의했지만,합의를 이르지 못하고
"선거구 획정의 법정 시한까지 획정안을
마련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만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개특위는 오는 18일
소위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회의를 개최해
여야의 접점 모색에 나서기로 했으나
선거구 획정 기준과 국회의원 정수를 놓고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새정치연합이
현행 국회의원 정수 유지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당론을 정했으나,새누리당이
반대하고 있어,선거구 획정이 법정 시한도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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