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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20% 물갈이?!-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8-19 20:30:00 수정 2015-08-19 20:30:00 조회수 0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점수를 매겨
하위 20%, 즉 현역의원 5명 중 1명은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하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공천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총선과 지방선거에 나갈 현역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점수를 매겨 하위 20%는 공천을 주지 않겠다는 겁니다.
(녹취)김상곤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
(cg.1)당장 내년 4월로 다가온 국회의원 총선의 경우 의정활동과 공약이행도, 선거기여도 등을  평가해 점수가 밑에서 20%에 해당하는 현역의원들은 아예 공천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c.g.2)광주전남의 새정치연합 소속 17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내년 총선 물갈이 대상은 산술적으로만 따져도 최소 3명에서 4명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위는 또,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인사나, 막말 행위자 등에 대해서도 평가결과와는 무관하게 공천 때 불이익을 줘야 한다며 문제 있는 인사들은 스스로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조국/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하위 20% 공천 배제는 당연하다고"말했지만 다른 의원들은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혁신위는 이같은 8차 개혁안을
내일(20일)
당무위원회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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