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남지역의
'불황형 흑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8% 감소한 26억6천 백만 달러,
수입은 37.7% 감소한 24억2천3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3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출입 모두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수입의 감소폭이 더 커서 생기는 불황형 흑자로
광주세관은 5월을 제외하고 올해 이런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원유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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