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앞 해상에서
죽은 채 바다에 떠 있는 상괭이 한 마리를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길이 165cm, 무게 60kg 정도의 이 상괭이에서
별다른 포획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최초 신고자가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여수시에 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상괭이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여수지역 바다에서
자주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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