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 저녁 경남 거제와 부산 해역에
적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남해안의
적조밀도는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계속되는 강한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여수와 완도 수역의 적조 밀도가 증가하고,
바다의 물때가 소조기로 접어들면서
남해안의 고밀도 적조가 더욱 쌓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최근 여수해역의 유해성 적조생물 밀도는
적조경보 기준의 최대 10배에 달하고 있으며,
장흥과 고흥 사이 해역에서도 3배 수준의
고밀도 적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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