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올 상반기 컨테이너화물 처리 물량이
로컬화물 수출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광양 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양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물동량은
운임부과기준 천 293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가 감소했습니다.
품목 별로 보면
항공기.선박 관련 제품은 77.6%
철강 관련 제품 29.5%,
기계류 관련제품이 25.9%,
방직용 섬유와 관련 제품이 20.9% 감소했습니다
항만공사는 국내 유화 제품 수출 부진에도
여수산단 내 화주들이 물류비 절감을 위한
광양항 이용이 확산되면서
프라스틱과 고무제품 처리량은 31%,
화학공업생산품 처리량은 22%가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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