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초등학생이 야생진드기에 물려'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순천시 보건소는 한 10살 어린이가 지난 5일 광양의 할머니집을 방문한 뒤 고열증상 등을 보여 혈청검사를 한 결과,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는 지난 11일 1차 양성판정을 받은 뒤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돼 지난 18일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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