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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5개시군 '관광 상생' 손 잡았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8-25 07:30:00 수정 2015-08-25 07:30:00 조회수 6




(앵커)
올가을 광주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합니다./
전남에서는 가을 축제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습니다.//
이왕이면 문화전당에 온 사람들이
남도 관광까지
즐기고 가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 반대의 경우도 좋고요./
이런 생각으로
광주와 전남 시군이 손을 잡았습니다.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남도의 풍류를 간직한 환벽당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U 대회 기간 동안
광주와 전남의 주요관광지와 연계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팸투어'입니다.
(인터뷰)
룩산드라 로저스 / 캐나다 선수
"차 문화와 국악을 배워서 정말 즐거웠고 판소리 공연도 좋았습니다."
이런 성공을 발판 삼아
광주와 인근 5개 시군이 손을 잡았습니다.
담양 대나무박람회 등 가을 축제 기간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경유하는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마케팅도 함께 하기로 한 겁니다.
(투명c.g 지역별 가을 축제)
문화전당을 보러온 관광객들을
지역 가을축제로,
지역 가을 축제를 보러온 관광객들을
문화전당으로 유도해
관광 수익의 파이를 키우는 '윈윈' 전략입니다.
(인터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문화와 관광에 있어서는 광주니 전남이니 이런 접근보다도 또 그런 단어는 가능한한 더 큰 보자기로 싸면 좋겠다..남도 문화."
그러나 남도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상세한 남도 관광 가이드북을 만드는 등,
단순한 연계 이상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전고필/ 문화기획자
"젊고 역동적인 광주와 전남을 보여줄 수 있는 청년고용을 통해서 남도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남도의 미래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실행체의 조직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 축제라는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광주시와 인접 시군의 시도가
관광객도 끌고 문화전당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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