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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노린 스마트폰 절도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8-25 07:30:00 수정 2015-08-25 07:30:00 조회수 0

         ◀ANC▶상가나 찜질방 등을 돌며 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혐의로 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스마트폰이 주 표적이 됐는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액정만 떼어내 팔아치우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한 10대 청소년이바닥에 누워 잠든 손님들 주위를 서성거립니다.
경찰에 붙잡힌 16살 장 모 군은 지난 4월부터순천지역 상가나 찜질방 등을 돌며15차례에 걸쳐 모두 천 2백만 원 상당의금품을 훔쳐왔습니다.
           ◀SYN▶
훔친 물건 가운데는 주로 스마트폰이 많았는데,장 군은 이 스마트폰을 통째로 팔지 않고액정만 떼어낸 뒤 많게는 10만 원을 받고중고 매매업자에게 넘겼습니다.
분실신고가 돼 있어도 거래가 가능하고고유번호가 있는 본체와는 달리추적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C/G - 좌측투명 하단] 피의자의 40% 이상이 10대일 정도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절도 사건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현금화가 쉽다는 점도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에 빠져드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거리 곳곳에서스마트폰 액정을 사들이는 곳을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택배를 통해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SYN▶
경찰은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이나 사람들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스마트폰 절도 범죄가 주로 발생한다며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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