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청소 대행업체에 지급되는 용역비가
부풀려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노조측이 순천시에 계약해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는
오늘(25)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차량의 연식과 취득원가 등이
허위로 작성, 계산돼
6억 원 이상의 용역비가 부풀려졌다며,
순천시는 과다지급된 금액을 회수하고
청소 대행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한편,
관련 공무원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이번 사태가
청소 대행업체들과 용역비 산정기관의
공모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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