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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훼손 줄이며 현 부지 생활관 신축 찬성"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8-26 07:30:00 수정 2015-08-26 07:30:00 조회수 0




여수시가
향일암 인근 군 생활관 신축과 관련해
현 위치에 신축하되 건물높이를 낮춰
주변훼손을 줄이는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달라고
인근 주민과 국방부에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5일) 발표한 시 입장을 통해
이미 결정된 국민권익위와의 합의를 무시하고
일부 반대 주민과지역 정치권이 개입해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는 또,
대체부지 조성에 시비를 투입하는 것은
지방자치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전 사업비 부담에 반대 의견을 내놨습니다.
국립공원 향일암 지키기 여수시민위원회는
국방부가 28일까지 여수시의 의향서가 접수되면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수시가 거부입장을 밝혀
공사 강행에 따른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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