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소유적지 인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여수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어젯밤(26) 10시 밤쯤
선소 주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수구와 개펄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였으며,
당시 확보한 하수구 속 오물과 폐수 등을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정밀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 선소유적지 인근에는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하수구가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물고기 수천 마리가 집단 폐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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