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을까요?
2차 대상지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차로 선정된 섬들은 주제에 맞는 섬별
기본계획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강진 가우도 입니다.
올해 상반기 섬을 찾은
관광객은 13만 9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넘게 늘었습니다.
다른 5개 섬들도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CG) ◀INT▶ 강봉룡 원장
/이번에 가고 싶은 섬 정책은 섬을 서서히
열어 나가는 정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조만간 섬별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될
예정인데 전라남도는 섬별 주제에 맞고
섬 주민들이 공감하는 사업은 미리 시작하기로
했습니다.(CG)
◀INT▶ 이상심 담당
/장기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9월에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그것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고싶은 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6년도 사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9월 말 2개 섬이 선정될 예정인데
전남 8개 시군에서 13개 섬을 이 사업에
신청했습니다.(CG)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추진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정성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 이낙연 지사
/섬이 많은 곳은 많은 사업을 해야한다는 것도
당연하고요 산술적 평균보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큰 권역별 형평과 안배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최소한의 숙박, 환경 정비를
마무리 한 뒤 내년 3월
가고 싶은 섬 오픈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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