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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외고 설립 여론조사 객관성 의문 지적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9-03 07:30:00 수정 2015-09-03 07:30:00 조회수 0

여수시가 사립외고 설립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6월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사립외고 설립 타당성을
여론조사한 반면
여사연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했다며
여론조사 방식의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여수시는 특히, 이같은 상황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신뢰도 있는 설문조사라며
응답자 절반 가까이가 반대 입장이라고 발표해
논란만 가중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한 면접조사에서 응답자의 47.7%가
사립외고 설립에 반대했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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