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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전세버스 표지판 기둥 들이받아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9-03 20:30:00 수정 2015-09-03 20:30:00 조회수 1

오늘(3) 오전 9시 반쯤
여수시 미평초등학교 앞 육교에서
58살 조 모 씨가 몰던 45인승 대형 전세버스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표지판 기둥이 쓰러지면서
주변에 있던 육교 시설물이 부서지고
인근 도로가 3시간 정도 혼잡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조 씨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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