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 고흥 앞바다에서 실종된
어민 2명 가운데 1명이 무사히 구조됐지만,
다른 1명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7) 오전 6시 55분 쯤
고흥군 과역면 하해도에서
어제(6) 오후 실종된 69살 박 모 씨를
수색에 참여한 어민이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실종됐던 74살 진 모 씨는
2시간이 지난 오전 8시 55분 쯤
고흥군 과역면 원주도 30미터 앞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어제(6) 조업을 나갔다
높은 파도에 배가 뒤집혀
고흥군 백일도 동쪽 2Km 앞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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