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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문화 예술의 요람으로
중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규모가 너무 작아
이제 지역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문예회관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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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개관한 광양 문화예술회관.
지난 19년 동안 광양 문화예술회관은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며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한몫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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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극, 뮤지컬, 음악회해서 1년에 한 150건에 고나람객 약 8만5천명 정도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사회의 문화 지수가 높아지면서
최근 광양 문예회관의 이전 필요성이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설이 너무 오래되고 협소해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문예회관 대공연장은
무대 면적 393㎡에 객석 규모 490석.
중급 규모의 공연장 수준으로
인근 순천시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입니다.
또한, 음향과 조명 등 시설도 크게 열악합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큰 규모의 공연 유치 자체가 불가능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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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회관의크기를 보고 취소도 많이 하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시민들에게 질높은 그런 공연을 보여 주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문제점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이유있는
광양 문예회관 이전 요구가
앞으로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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