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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양식장 43만마리 어류 폐사..현지 조사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9-09 07:30:00 수정 2015-09-09 07:30:00 조회수 0




적조경보가 발효된
여수 거문도 인근 양식장에서
40만 마리가 넘는 어류가 폐사해
여수시가 현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19일부터
거문도 해역 양식장에서
쥐치 15만 마리와 전복 22만 마리,
줄돔 5만 마리 등
43만3천 마리의 어류가 폐사했다는
어민들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문도 해역에는
현재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당 천 3백에서 3천 개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죽은 어류 상당수가
어린 물고기라며
거문도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남서해수산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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