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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통합 효과 놓고 여수시-대학 충돌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9-10 07:30:00 수정 2015-09-10 07:30:00 조회수 0


전남대 통합 10년째를 맞아여수시와 전남대가 각기 다른통합 효과를 발표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 직전인 지난 2005학년도 여수대의 신입생 충원율은 84.2%에 그쳤으나 10년 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99.4%에 달하고 있고입시 경쟁률도 통합전 2.96 대 1에서 올해 4.22 대 1로 올랐다며 통합 성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전남대 통합 용역결과여수 캠퍼스의 지난 해 학생 수가통합전에 비해 천여명 가까이 줄고전남대 측이 통합 당시 약속했던 대학병원 설치가 지켜지지 않는 등 통합 효과가 지역 발전으로 연계되지 않는다며 대학측과 통합 효과를 놓고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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