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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사업 '빨간불'-R

전승우 기자 입력 2015-09-10 07:30:00 수정 2015-09-10 07:30:00 조회수 0

              ◀ANC▶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동부권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대거 누락됐습니다.
 지역정치권의 노력으로 국회 예산심의에서 예산이 살아나지 않으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VCR▶---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비로내년에 국비 715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또,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던 주암댐 도수터널의 시설 안정화 사업비 133억원이 확보됐습니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정원에관리모델 운영비로 33억원이 신규로 반영돼,해마다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굵직한 현안사업은 기획재정부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예비타탕성 조사를 통과한광양 세풍산단의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방비 부담률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250억원 전액이 누락됐습니다.
               ◀SYN▶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120억원도국비 지원대상이 안된다는 이유로반영되지 못했습니다.
 동서통합지대 조성 선도사업도 요청한 26억원 가운데 단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건설 사업비 100억원도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아 결국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과제는 국회의 예산 심의입니다.
 전라남도는 미반영된 사업이 지역 인프라 구축과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라며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지역 정치권의 노력이 절실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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