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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어류 폐사, 현장 조사 실시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9-11 07:30:00 수정 2015-09-11 07:30:00 조회수 0

여수 거문도 인근 양식장에서
물고기 43만 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여수시 등 관계기관이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와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오늘(10) 여수 거문도를 방문해
죽은 물고기의 시료를 채취한 뒤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지금까지
여수에서 죽은 어패류는 모두 160만 마리로
이 가운데 참돔 등 52만 5천 마리는
어류 감염병인 '이리도 바이러스'로,
전복 28만 마리는 적조 영향으로 폐사했으며,
나머지는 현재 원인 분석 중입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적조가 퍼지고 있는
여수-완도 해역에 최신 적조 방제 장비인
'전해수 황토 살포기' 2대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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