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4조 2교대 근무 형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10일 현장 직원 3300여명을 대상으로
근무 형태 개선안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4조 2교대가 70.8%로 4조 3교대 28.7%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 같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일(16)부터 이틀 일하고 이틀 쉬는
'신 4조 2교대'로 근무 형태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양제철소 경영진과 지역 사회는
업무의 연속성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과거 근무 형태였던 '4조 3교대'로의 복귀를
희망해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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