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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은 전국체전 성적 10위권
언저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체육 기반이 취약한 현실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체육인들은 발전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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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들과 자리를 함께한 이낙연 지사는
전남체육의 열악한 현실을
청년인수의 감소, 취약한 산업기반 등으로
진단했습니다.
전남발전연구원과 대학, 체육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남체육 중장기 발전
연구팀은 전남도의 체욱 선수와 지도자가
대학으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 체계적인
육성이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S/U] 체육인들의 관심을 모은 전남체육의
중장기발전방안은 5대 전략으로 모아졌습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우수선수와 지도자 육성에 268억여 원,
실업팀과 직장팀 육성에 130억여 원
학교체육 활성화 등에 56억여 원
경기시설 확충에 천3백억여 원 등
세부 사업비로 천8백억여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보고회가 끝나고
명문팀 유지 지원, 체육지도자 보수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INT▶ 김철신 상임부회장[전남체육회]
/이번에 중장기계획을 통해서 전남체육의
현주소를 알게 되었고 체육인들과 전남도지사와 공유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지사는 자신이 쓸 돈을 아껴 자식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우리들 부모같은
심정으로 지원하겠다는 말로 넉넉지 않은
재정 형편과 체육발전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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