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투데이]'최첨단 문화콘텐츠의 장' 열렸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9-18 07:30:00 수정 2015-09-18 07:30:00 조회수 0




(앵커)
최근 문화콘텐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에이스페어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3D 스캐닝과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사고 파는 커다란 장이 열렸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기자)
화면 앞으로 걸어들어가자
갑옷 입은 무사로 변신하고,
공룡 그림에 태블릿 PC를 가져다대니
알을 깨고 튀어나옵니다.
현실 세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입니다.
(인터뷰)
빅토르 윌리엄/ 말레이시아 바이어 
"이 업체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가지고 있네요. 여기 색칠을 하고 앱을 사용하면 자동차가 튀어나오는 게 아주 흥미로워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동작 감지 기술과, 한국의 사찰 속으로
직접 걸어들어간 듯 안을 둘러보는
최첨단 역사 문화 콘텐츠도
해외 기업과 바이어의 시선을 끕니다.
(인터뷰)
카롤 코왈크직/폴란드 기업 CEO 
"사찰을 어떤 각도로든 쳐다볼 수 있었고요. 사찰 구석구석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들이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낸
다양한 문화 상품을 둘러보며 
즉석에서 수출과 투자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중 합작 애니메이션도
제작 계약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현훈 팀장/한국콘텐츠진흥원
"해당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하고 충분히 비즈 매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10회째를 맞이하며 아시아 문화 마켓으로
자리잡고 있는 광주에이스페어는
시민을 상대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