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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지연됐던 고흥군의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는 2018년 초 완공 계획으로
투자 재원도 기금으로 전액 확보됐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은 지 30년 된 고흥군 청사, 낡고 비좁은데다 부지마저 협소해
증축과 리모델링도 한계에 이른 상태입니다.
고흥군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추진된 것은 7년전, 하지만 LH공사가 사업 구조조정으로
신청사가 들어설 택지개발지구의 개발사업을
중단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고흥군이 신청사 건립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고흥군은 남계 택지지구 2만 천여m2에
연면적 만 천m2의 청사를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관건인 투자재원도 지방채 발행없이 기금으로 472억원 전액을 확보했습니다. ◀INT▶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각계 대표 40명으로 추진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INT▶ 신청사 건립 추진과 함께
LH공사가 수년째 중단해 온 13만m2규모의
남계 택지개발사업도 본격화됩니다.
본궤도에 오른 신청사 건립사업이
고흥군의 새시대를 열면서 도시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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