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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LNG 터미널, 매각 지연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9-19 07:30:00 수정 2015-09-19 07:30:00 조회수 0

포스코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양 LNG터미널의 매각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해 7월
광양 LNG터미널 지분 49%를 매각하기 위해
도이치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 매각을 위한 비공식 의견을 구하는 등 매각 절차에 들어갔지만
이후 더 이상 구체적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광양 LNG터미널 매각을 위해
산업부, 국토해양부 등 여러 정부 관계부처와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다며
올해 안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 LNG터미널은 해외에서 들여온 LNG를
액체 상태로 탱크에 저장했다
연료로 쓸 수 있게 기화 처리하고
가스관을 통해 각 공장에 공급하는 설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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