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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 44년만에 보수 마쳐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9-20 20:30:00 수정 2015-09-20 20:30:00 조회수 0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대표 사적지인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가
44년만에 보수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분수대는 구조체를 보수하고
분수설비를 교체하는 등 정비를 마치고
야관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가동 준비를 끝냈습니다.

5.18 사적지 27 곳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돼있는
분수대는 지난 1971년 설치됐으며
지난 2010년 주변 냉각탑 붕괴사고로
분수 가동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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