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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클러스터..외로운 출발(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9-21 07:30:00 수정 2015-09-21 07:30:00 조회수 0




           ◀ANC▶
 목포시에 추진되고 있는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사업에서는 탈락했고,
지자체의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의료 협동조합이 우선 출범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4Km의 대로변을 따라 목포의 대표적인
병의원 41개 곳이 밀집한 백년로 입니다.
이곳의 특성을 살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이곳을 의료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공항이 중국인들의 환승공항으로
지정되면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5일 동안 의료를 축으로 한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게 기본계획입니다.
 정부의 의료관광 육성계획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올해 8억 원의 사업비를
신청했지만 탈락했습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한방과장▶
(올해는 안됐고, 내년에 사업공모를 다시 실시해 의료관광을 재추진할 예정입니다.)
 목포시 역시 전남도의 상황을 지켜보자는
시의원들의 요구에 밀려 관련 조례 제정을
보류했습니다.
 가시적으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것은
병의원 연합체인 의료조합 뿐입니다.
SU//의료관광클러스터의 기반이 될
의료 협동조합이 우선 출범합니다.
백년로 메디컬스트리트 41개 병원 가운데
16곳이 참여합니다./
 ◀위희수 목포기독병원장/의료조합 협의회장▶
(일단 협동조합 형태로 출범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는 됐습니다.)
CG-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 관광객은 21만천여 명,
이 가운데 전남은 23개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739명을 유치하는데 머물렀습니다./
 지원군 없이 출범하는
목포 의료관광 클러스터의 앞날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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